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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신달관기자
16년만의 최고 수준으로 오른 기준금리에도 불구하고 역사적으로 강한 고용시장을 바탕으로 미국의 소비(미국 GDP의 3분의 2 정도 차지)는 견조한 모습이다. 견조한 소비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미국의 근원 PCE물가가 예상보다 길게 높은 수준의 기조적 물가 흐름을 나타낼까.
최근 발표된 미국 실물경제지표를 보면 미국의 고용사정은 긴축 장기화 흐름에도 여전히 견조( 최근 3개월 연속 고용자 수 증가폭이 20만명을 밑돌았지만)하게 유지되는 모습이다. 미국의 8월 비농업부문 취업자수(BLS 참조)는 전월대비 18.7만명 늘면서 노동 수요가 여전히 견조함을 나타냇다. 핵심 노동자(25~54세)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83.4%에서 83.5%로 높아진 가운데 여전히 높은 시간당 임금상승률은 역사적으로 강한 미국의 노동시장을 나타냈다.
탄탄한 고용시장을 바탕으로 미국인의 실질 소득 증가세가 지속될까. 미국 소비지표(BEA 참조)를 보면 지난 7월중 개인 소비지출은 전월대비 0.6% 늘었다. 여가용품(+2.5%)등을 중심으로 내구재 소비(+1.4%)가 크게 늘면서 소비증가세를 유지했다. 같은달 서비스소비는 음식 및 숙박(1.1%) 등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0.4% 늘었다.
미국 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소비가 견조한 모습을 이어가면서 미국 물가 상방압력으로 작용할까. 미 연준(Fed)이 금리정책의 잣대로 활용하고 있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상승률 흐름을 보면 지난 7월 PCE 물가 상승률(전년동월대비)은 전달(3.0%)보다 높은 3.3%로 반등했다. 재화가격( 6월 -0.6%→7월 -0.5%)이 우하향 흐름을 보였지만 서비스가격(6월 4.9%→7월 5.2%)한 오름세가 꺽이지 않은 7월. 근원 PCE물가(전년동월대비)는 전달(4.1%)보다 높은 4.2%를 기록했다. 올해 중 미국의 긴축싸이클이 종료될수 있을까. 미국 경제가 완만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오는 9월 FOMC 정례회의(19~20일)를 앞둔 시점. 지난 8월 중 기대인플레이션은 킅 변동이 없었다. 미시건대 서베이기준 8월중 1년 후 기대인플레이션은 전달 3.4%보다 소폭 오른 3.5%를 기록했다.
신달관 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