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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BOJ) 7월금융정책회의, 경직적인 수익률곡선(YCC) 관리정책 유연화.. YCC 금융완화정책, '점진적' 정상화과정 거치나 2023-07-29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지난 4월 취임이후 신중한 금융정책 운용태도를 보여온 우에다 가즈오일본은행(BOJ) 총재체제 지도부가 7월 금융정책회의(28일)에서 그동안 경직적으로 운영되어온 수익률 곡선 제어·관리(YCC:Yield Curve contro) 정책을 "보다 유연하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0.5%(22년 12월 금리 변동폭 상향조정: 0.25%→0.50%)로 엄격히 제한되던 장기금리(국채10년물) 허용폭이 시장상황에 따라 1%까지 허용된다. 



 일본 은행(BOJ)은 디플레이션을 탈출하기위해  전임 구로다 총재체제에서 시작된 '장단기 금리 운영을 통한 양적·질적 금융완화 정책'을 지속하고 있다. 수익률 곡선 제어·관리 정책은 이같은 금융완화 정책의 핵심이다. YCC 목표관리를 위해 10년물 국채를 무제한 매입하는 지정가격 오퍼레이션(공개시장 조작)을 시행해오고있다.  BOJ는 이번 회의에서 단기금리(당좌예금 정책금리잔고)를  마이너스(-) 0.1%로 적용하고, 장기금리의 기준이 되는 10년물 국채금리를 0%(허용범위 ±0.50%정도)로 유지하는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하면서 수익률 곡선 제어·관리를 '유연하게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연속지정가격 오퍼레이션과 관련한 상단 허용범위는 시장상황에따라 1%까지 용인된다.

 

 BOJ의   금융 완화정책이 '점진적 정상화'과정을 거칠까. 내년 하반기 마이너스금리 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우에다 총재는 지난 4월 금융정책 화의 후 기자회견에서 "긴축이 늦어 물가안정치인  2%를 넘는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는 리스크보다 졸속 긴축으로  2%를 실현할 수 없게되는 리스크가 더 크다"는 기본시각을 나타냈다. 


최근 일본경제지표를 보면 완만한 경기회복세(1분기 성장률 ,전년동기대비 0.7%성장)이다.  일본경제가 장기침체 늪에서 벗어나고 있을까. 같은날 발표된 경제· 물가 전망보고서를 보면 올해 일본의 실질 GDP 성장률 전망치는 1.3%로 직전 4월 전망(1.4%)보다 소폭 낮아진 모습이다. BOJ는 지난 6월 금융정책회의에서 임금상승을 수반하는 2%(물가안정목표)를 안정적· 지속적으로 실현하기위해 필요한 시점까지 '장단기 금리운영을 통한 양적·질적 금융완화'를 계속하겠다는 포워드가이던스를 제시했다.  지난 해 1월 0.6% 였던 일본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신선식품제외, 전년동기비)은 작년 8월이후 지속 3%대를 웃도는 가운데 올해 6월기준으로 3.3%를 기록했다. 수입물가 상승에 따른 가격전가의 영향이 줄어들면서 오름폭이 축소될까. 이날 발표된 올해 소비자물가 전망치는 2.5%로 4월 전망치인 1.8%보다는 높아진 모습이다.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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