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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향후 경기 부양과정에서 중국의 재정정책 여력이 얼마나 될까. 경기 회복세 둔화에 중국 인민은행(PBOC)가 10개월만에 기준금리 인하에 나서는 등 완화적 통화정책을 이어간 가운데 부동산 시장 규제완화등 경기부양대책을 시행한 올 상반기(1~6월) 중국의 GDP 성장률은 5.5%로 시장 예상치(6.1%)를 밑돌았다. 작년 제로코로나 정책과 관련된 기저효과를 감안하면 중국의 경기회복세가 지연되는 흐름이다.
17일 중국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중국의 23년 2/4분기 실질 GDP 성장률은 전년동기대비 6.3% 성장했다. 1분기 성장률(4.5%)보다 높은 수준이지만 시장예상치(7.3%)를 크게 밑돌았다. 중국당국이 내수 회복에 중점을 두고 경기부양에 나선 시점. 소비성장세는 어떤 모습을 보였을까. 월별로 보면 지난 6월 소매판매 증가율(명목기준, 전년동기대비)은 3.1%로 직전 월인 5월(12.7%) 보다 크게 약화된 모습을 나타냈다. 리오프닝 효과등으로 지난 4월 18.4%증가후 2개월 연속 하락세다. 한편 중국 소비자 물가는 대체로 안정적으로 유지된 모습이다. 지난 6월중 소비자물가상승률은 0.7% 를 기록했다. 숙박· 관광을 중심으로 서비스 가격이 올랐으나 재화가격은 내렸다.
최근 중국 경기 회복세가 약화된 모습을 보인 가운데 투자 증가세는 둔화된 모습이다. 1~6월 누계기준 고정자산 투자는 헝다사태이후 중국 경제의 주요 하방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부동산 개발투자의 부진이 심화된 가운데 전년동기대비 3.8% 증가했다.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