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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미국 장기금리차 역전 흐름속 파운드화 강세이어지나... 6월 BOE 빅스텝단행으로 통화긴축기대 강화 2023-06-24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지난 3월이후 지속되고 있는 영국과 미국간 장기금리 역전현상이 파운드화 강세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을까. 영란은행(BOE)의 통화긴축 기대가 강화된 가운데 긴축에 따른 성장 둔화 우려가 높아진 모습이다.


영란은행은 6월 통화정책회의(22일)에서 물가상승압력과 높은 물가 지속성 완화를 위해 당초 예상을 웃돈 빅스텝(기준금리 50bp인상)을 단행했다.지난 3월에 이어 지난 5월 베이비스텝(25bp인상) 긴축 완화 완화 후 긴축 강화 전환이다. 6월 빅스텝단행으로 BOE의 기준금리는 종전 4.55%에서 5.50%로 높아졌다(소수의견 2명 동결의견제시).



향후 8월 통화정책회의(8월 3일)에서도 추가 금리인상을 단행할까. 최종금리 수준이 5.50%를 넘어설까. 추가 긴축에 대한 조건부 포워드가이던스가 여전히 남아있는 시점. 영국의 경기가 완만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향후 인플레이션 지표(근원및 서비스물가 둔화세) 흐름에 추가적인 긴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BOE는 지난 5월 통화정책회의에서 종전 포워드 가이던스를 유지하면서 향후 금리 인상여부는 지표에 크게 의존할 것임을 시사햇다. BOE는 지난 5월 통화정책보고서에서 영국경제가 완만한 성장세(23년 0.25%→24년 0.75%→25년 0.75%)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영국의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치 23년 종전 4.0% →5.0%, 24년 1.5%→2.25%, 25년 0.5%→1.0%)은 24년말 경 물가목표치인 2%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보고서에서도 올해 기조적 분기 GDP 성장률은 0.25% 정도로 추정했다. 영국의 5월 소비자 물가상승률(7.4%)은 서비스물가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BOE의 예상치(6.9%)를 크게 웃돌았다. 현 시점에서 통화정책의 줌심추에 있는 영국의 소비자물가 둔화 속도는 식료품과 서비스 품목의 높은 오름세가 지속되면서 미국.유로존,독일등 주요국에 견주어 느린 모습이다.


22일(현지시간) 영국과 미국간 장기 금리(국채10년물 기준) 역전 격차는 58bp를 기록했다. 영국 장기 10년물국채금리는 BOE의 빅스텝 단행에도 불구하고 전날보다 4bp하락한 연 4.37%(22년말비 70bp상승)를 기록했다. 미국 장기 10년물국채금리는 파월연준의장의 미 하원 청문회에서 " 다수 FOMC 위원들은 2회 추가금리 인상이 적절할 것으로 생각" 한다는 발언등에 영향받아 전날보다 8bp오른 연 3.79%(22년말비 8bp하락)를 기록했다. 이날 달러인덱스의 비중(11.9%)이 높은 파운드화(1.3164 →1.3151는 통화긴축 기대 강화에 따른 영국경제 성장 둔화우려속 전일대비 강보합세를 나타냇다. 영국과 미국간 장기금리차 역전현상이 강세 요인으로 작용한 가운데 영국의 통화긴축기대변화와 성장 전망등이 파운드화 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최근 유로화 강세 흐름속 이날기준으로 22년말대비 +5.50% 달러 상대 평가절상했다.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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