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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지정학적 요인등에 따른 교역조건 악화 속 최근 국제유가( 브렌트유 현물 기준: 3월말 79.7 →4월말 81.3 →5월말 달러/배럴)가 배럴당 80달러 내외에서 등락하는 가운데, 지난 4월 수입금액지수(전년동월대비, -13.5%)는 전달(-6.6%)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다. 올해들어 2월(1월-2.2%→2월 2.9%) 상승세 되돌림 후 2개월 연속 하락세다.
31일 한은 발표 '2023년 4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통계를 보면 4월 수입금액지수(잠정치)는 145.50로 지난 해 4월(168.26)에 견주어 13.5% 하락한 145.50으로 집계됐다. 수입금액지수는 2015년을 기준(100)으로 놓고 증감을 지수화한 것이다. 수입금액지수 흐름을 보면 작년 3월 178.76(전년동월대비 28.8% 상승) 1988년 1월 관련 통계를 작성한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등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상방압력으로 작용했다. 이후 우하향 흐름이다.
4월 수입금액지수(달러기준, 전년동월대비)를 품목별로 보면 전달에 이어 광산품(-24.5%), 공산품(-9.1%), 농림수산품(-13.9%) 모두 하락세를 나타냈다. 공산품중 석탄및 석유제품(4월 -40.6%)과 1차금속제품(-21.3%),컴퓨터·전자및 광학기기(-17.5%) 의 하락세가 올해들어 4개월 연속 지속되는 모습이다. 기계및 장비(21.6%) 운송장비(19.4%) 등이 증가했다. 4월 수입물량지수(전년동월대비) 하락폭은 -0.9로 전달 (-0.1%) 보다 소폭 확대했다. 기계및 장비(31.0%), 운송장비(26.2%) 등이 증가하였으나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10.1%)등이 감소했다.
한편 반도체 업황 부진 흐름속 4월 중 수출 물량지수와 수출금액지수 모두 하락했다. 지난 해 4월에 견주어 수출물량지수(22년 4월 120.43 →23년 4월 116.57)는 -3.2%, 수출금액지수(140.78 →118.32)는 -16.0% 하락했다. 운송장비 등이 증가하였으나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등이 감소했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