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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가는 페이지) 경제용어 정리, 마샬-러너조건과 J-커브 효과 2023-05-14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환율이 상승(원화가치의 평가절하)하면 수출품의 수출가격은 하락한다. 따라서 수출기업의 대외경쟁력이 좋아져 수출은 증가한다. 수출 경쟁국 환율도 이 같은 현상을 보이고 있다면 어떨까. 기축통화인 달러 대비 원화 환율 상승으로 원유등 원자재 수입 비용이 높아졌을까. 이론상 환율상승(원화가치 하락)은 수입품 가격상승으로 원유등 원자재 수입 비용이 높아진다. 환율이 하락하면 원유등 원자재 수입비용의 감소효과가 예상된다.


특정국가가 무역수지 개선을 위해 환율 상승(평가절하)을 유도한다면 무역수지는 당초 예상과는 반대방향으로 움직이다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점차 기대했던 방향으로 움짇인다. 이 같은 무역수지의 조정과정을 J-곡선(J-curve)이라 한다. 'J커브 효과가 발생하는 이유는 환율변동에 따른 가격 변동 효과는 즉시 발생하나 수량변동 효과는 시차를 두고 서서히 발생하기 때문이다. 즉, 단기적으로 수출과 수입의 수요가 가격에 비탄력적이기 때문이다. 만약 J-커브효과가 발생하면 환율이 상승할때 오히려 무역수지는 악화되어 무역수지적자 폭을 더욱 크게 만들 수 있다.


평가절하(환율상승)를 실시할 때 장기적으로 무역수지가 개선되기 위해서는외화표시 수출수요의 가격탄력성과 자국 통화 표시 수입 수요의 가격탄력성의 합이 '1'보다 커야한다. 국제무역이론에서는 이를 마셜-러너조건(Marchall-Lerner condition)이라한다. 이론상 J커브 효과가 나타나는 경우 단기적으로는 마샬-러너 조건이 성립하지 않는다. 원화약세가 수출증대에는 도움이 안되고 수입물가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시점. 마셜-러너조건(외환시장의 안정조건)과 J-커브 효과에대해 정리해 보았다.


신달관 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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