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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약화등으로 반도체등 IT 부문을 중심으로 수출 부진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21일 관세청발표 지 4월 1~20일 수출입 통계(통관기준 잠정치)를 보면 수출은 323억70백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1.0%(- 40억 달러) 줄었다. 조업일 수(15.5일 →15.5일)를 감안한 하루 평균 수출액은 20.9억 달러로 1년전보다 11.0% 감소했다. 품목별로 보면 전년동기대비 반도체(-39.3%)를 비롯해 컴퓨터주변기기(-52.5%), 가전제품(-41.7%), 무선통신기기(-25.4%),석유제품(-25%), 철강제품(-12.6%) 등이 큰폭으로 줄었다. 반면 승용차(58.1%),선박(101.9%) 수출은 늘었다. 나라별로보면 중국(-26.8%), 베트남(-30.5%),일본(-18.3%) 수출이 줄었다. 미국(1.4%, 유럽연합(13.9%) 수출은 늘었다.
올해 4월까지 7개월 연속 수출 감소세가 이어질까. 우리 수출은 지난 해 10월부터 시작된 글로벌 교역 물량감소에 영향받아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IT 제품과 석유화학,철강 수출 수출이 가파른 하락세를 나타냈다. 나라별로 보면 최대 교역 대상국인 대 중국 수출 감소폭이 컸다. IT 부문을 중심으로 대중국 수출흐름을 보면 작년 4월 중국의 제로코로나 봉쇄조치 이후 부터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작년 4분기 중 -22.3%까지 감소했다. 올해 1분기(-19.1%)에는 감소세가 다소 완화되었다.
리오프닝(경제활동재개)에도 불구하고 중국내 제조업 재고수준이 여전히 과거 추세를 크게 상회하면서 대 중국 수출 부진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중국 경제(23년 1분기 성장률 4.5%)가 코로나 19 이전 수준의 성장세를 회복하지 못한 시점. 중국이 산업고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자급률을 높여가면서 수입수요가 기조적으로 약화되고 있을까. 미·중 갈등 심화속 IT 비중이 높은 나라(일본, 대만등)들의 대중 수출감소폭이 확대된 모습이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