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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감산여파 국제유가 상방압력 높아지나, 천연가스 가격은 우하향 흐름 지속 2023-04-17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장훈녕기자


세계 경제성장 둔화와 지정학적 갈등 등으로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커진 시점. 주요 산유국 현의체인 OPEC+의 추가감산 결정(4.3일)이후 국제유가가 80달러대로 반등한 모습이다. 지난 주 3대 유종의 국제유가는 모두 상승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현물가격 기준으로 두바이유가는 전월말 대비 13.30% 오른 배럴당 87.1달러를 기록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9.05%오른 배럴당 82.5달러를 기록했다.(자료 bloomberg). 최근 미국실리콘밸리은행(SVB)사태 영향과 공급감소 우려로 국제유가가 등락한 가운데, 국내 수입가(두바이유 싱가포르FOB 현물)를 보면 14일 기준 수입가는 전월대비 8.84%오른 배럴당 86.06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에너지원 중 공급요인 불안에 따른 국제유가 반등세와 달리 천연가스 가격은 하락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국내 액화천연가스 수입가(CIF 현물)는 3월기준으로 전월대비 16.93% 내린 톤당 916,15달러를 기록했다. 겨울철 온화한 날씨로 수요 감소와 이에 비해 넉넉한 공급으로 글로벌 천연가스 하락세가 지속될까. 천연가스 생산량 확대를 주도하고 있는 미국의 천연가스 가격(HH) 흐름을 보면 우하향 곡선을 그리는 모습이다. 이달 발표된 미국 에너지기구기구(EIA)에너지 가격 전망을 보면 올 2분기 미국 천연가스 현물기준 평균 가격(HH)은 100만 Btu당 2.65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다. 올해 평균가격은 3달러를 밑돌 전망이다. 지난 해에 견주어 보면 50%넘게 하락한 수준이다. (자료 산업통상자원부, EIA 참조)


장훈녕기자hnjang@sisabarotimes.com


[덧붙이는 글]
BTU: British thermal un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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