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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신달관기자
미국보다 상대적으로 경제펀더멘털이 약한 유로존의 경기침체(recession) 우려가 따뜻한 겨울날씨(고온현상) 덕분에 낮아졌을까. 러-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속 유럽지역 겨울 난방 시즌이 지난 3월. 유럽지역 인플레 압력은 천연가스를 포함한 에너지 가격 안정세로 둔화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유럽지역 경제 심리지표는 서비스 업을 중심으로 개선된 모습이다.
EU 통계청(Eurostat) 자료를 바탕으로 최근 유럽지역 인플레 흐름을 보면 지난 3월중 유로지역 소비자물가(HICP, 전년동월대비 잠정치)는 전월(8.5%)보다 낮은 6.9%를 기록했다. 같은달 유로존 최대 경제대국인 독일의 소비자물가는 전월(9.3%)보다 낮은 7.8%를 기록했다. 프랑스(7.0%→6.6%)와 스페인(6.1% →3.0%)도 내림세를 보였다. 에너지의 상승폭이 낮아진 가운데, 서비스 물가를 중심으로 높은 물가상승세가 지속되는 양상이다. 3월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core)물가는 5.7%로 전달(5.6%)에 이어 소폭 올랐다.
겨울철 유럽지역의 온화한 날씨(이상기온)가 유럽지역 경기 회복의 모멘텀으로 작용할까. 러-우크라이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천연가스등 에너지 가격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시점. 유럽지역 경기 둔화세속 최근 경제 심리지표는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지난 3월 유로지역 PMI(구매관리자지수)는 전달보다 수준( IHS Markit 기준 52.7 →55)을 나타내면서 경기확장·위축 기준점인 50을 지속 웃돌았다.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