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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역조건 악화 흐름 속 지난 2월 교역조건지수는 전달보다 하락폭 축소 2023-03-28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무역적자 기조(23년 2월기준 12개월 연속) 가 이어지는 가운데 교역조건은 악화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습이다. 지난 해 10월부터 시작된 전 세계적인 교역물량 감소에 따른 교역 수요 감소가 주된 원인 일까. 여기서 교역조건(terms of trade)은 한 단위의 수출상품과 수입상품이 교환되는 비율을 말한다. 이론적으로 교역조건은 상품(재화)의 수출입 뿐 아니라 서비스거래까지 포함한다. 


다양한 교역조건이 있으나 일반적으로 상품교역조건이 가장 많이 사용된다. 한은 발표 올 해 2월 순상품교역조건지수(전년동월대비) 하락율은  전달(-5.2%) 보다  감소폭이 줄어든 -4.5로 집계됐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수출상품 한 단위 가격과 수입상품 1단위 가격간의 비율로 수출 1단위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보여준다.  같은달 수출입상품 가격 변동을 반영한 소득교역조건지수(전년동월대비)하락율도 전달(-17.5%) 보다 감소폭이 줄어든 -3.5%를 기록했다. 


환율흐름도 교역조건에 영향을 미친다. 환율이 상승하여 자국화폐가 평가절하되면 교역조건은 악화된다. 미 연준(Fed)의 긴축 장기화 우려로 지난 2월 하순들어 기축통화인 달러대비 원화환율이 1300원대를 다소 웃돈가운데, 원화의 명목환율 지수는 미달러화 강세 압력이 다시 높아진 가운데, 원화는 대부분의 교역대상국 통화대비 약세를 나타냈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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