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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주 국제유가 하락세 속 원화약세 ... 24일 달러대비 원화값 1294.3원, 종가기준 전주말비 7.9원 강해져 2023-03-26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지정학적 불안(미·중 갈등 심화, 러-우크라이나전쟁 장기화)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를 계기로 뱅크런 불확실성이 대두된 시점. 3월 4주 국제유가(원자재)는 러시아 감산 연장(6월까지 원유 50만배럴 감산)에도 불구하고, 뱅크런 불안과 미국원유재고 증가등으로 전주보다 하락했다. 수입물가· 환차손 위험등에 영향을 미치는 원화가치는 기축통화인 달러대비강세를 보였다.


주간(20~23일) 평균가격기준으로 국제유가 벤치마크로 활용되는 브렌트유가(ICE 75.92→75.43달러/배럴)는 전주대비 0.49달러 하락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와 두바이유도 각각 배럴당 -0.31달러, 3.92달러 하락했다. SVB 사태에 따른 뱅크런 불안(국제금융 면)과 미국 원유재고증가(원유 공급면)등이 국제유가 하락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7일 기준 미국의 상업 원유재고(4억8118만배럴)는 전주대비 111.7만 배럴 늘었다. 23일 전략비축유(*SPR) 보충관련 미국 에너지 장관 발언도 국제유가 하락세에 한 몫한 것으로 보인다. 24일 싱가포르 수입가(FoB) 기준으로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전주대비 0.30달러(0.42%) 올랐다. 한달 전 가격에 견주어보면 6.93달러(8.49%) 하락했다. 연초대비로는 6.93달러(8.44%) 내렸다. (자료 산업통상자원부, EIA)


24일 외환시장에서 달러대비 원화값은 전날보다 16원 내린 1294.3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원화값은 미국 연준(Fed)의 3월 FOMC회의 결과(23년 최종금리 5.1% 유지) 발표 후 금리 인상 종료가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음을 시사하면서 급등(29.4원)했다. 환율은 한 나라의 대외 구매력을 보여주는 척도다. 지난 주말(17일 1302.2원) 원화가치에 견주어 보면 7.9원 강해졌다. 미 연준(Fed)의 긴축 장기화 우려가 재부각된 지난 2월 하순 이전 수준이다. (자료 한은 ECOS 참조)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덧붙이는 글]
*SPR: 미국은 전략비축유(stragetic Petroleum Reserve,SPR)재고가 1983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감소함에 따라 SPR 재비축을 추진하고있다. 러-우크라이나전쟁여파로 글로벌 원유공급 불안이 가중된 지난해 미국의 SPR 재고는 12월말기준으로 3.72억배럴을 기록했다. 21년말보다 37%로 감소했다. 미국은 작년 1.8억 배럴의 SPR방출이후 유가가 배럴당 70달러를 지속 밑돌경우 SPR 보충에 나설것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지난 23일 미국 에너지장관은 미국이 SPR을 보충하는 데 수년이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자료 bloomber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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