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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이 한국 경제 재도약을 위한 마지막 골든 타임‘이라는 주장이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환율, 유가 등의 대외 변수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기업들이 잔뜩 몸을 움츠리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경영자총연합회가 228개사 CEO를 대상으로 2015년 경영 기조를 조사한 결과, 대기업은 긴축 경영(51.4%)을, 중소기업은 현상 유지(46.6%)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올 해 기업들의 투자나 고용규모는 작년과 유사하거나 소폭 감소하면서 안정적인 성장을 추구한다는 경영기조이다.
LG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기업들은 불확실성이 큰 한 해인만큼 안정적인 성장과 미래 준비를 위한 실행력을 한층 강조할 것으로 전망했다. 상당수 기업들이 금융 위기 직후 미래 먹거리 준비를 위한 밑그림 구상 노력들을 4~5년간 꾸준히 해 왔기 때문이다.
올해는 탐색 및 인프라 구축을 마무리하고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본격적인 사업화에 착수할 것으로 예측했다. 최근 기업들의 조직 개편에서도 신사업 추진 체계를 구축하는 등 실행력 강화를 위한 노력들이 두드러졌다. 최근 기업들이 역량을 결집함으로써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신사업 추진체를 구축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신상품기획,신사업의 조기 사업화를 전담할 ‘신사업 추진팀’을 구축했으며, SK C&C는 빅데이터의 ICT 사업 전개를 가속화할 ‘ICT성장 담당’조직을 신설한 바 있다. LG전자는 전사 신사업 전개를 강화하기 위해 ‘이노베이션사업센터’를 신설했으며, LG디스플레이는 OLED 패널 사업 강화를 위해 관련 사업부를 신설했다.
장 혜 린 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