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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실리콘밸리은행(SVB)파산 사태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Fed)의 통화정책 경로 불확실성( 3월 FOMC 기준금리 동결 ?) 이 높아진 시점. 미국의 견고한 노동시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의 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8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경직적(Sticky)인 높은 인플레이션 압력은 지속되는 모습이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 노동통계국 발표 미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Headline CPI) 상승률(전년동월대비)은 전달(6.4%)보다 낮은 6.0%로 집계됐다. 시장 에상치에 부합한 수준으로 8개월 연속 하락세다. 전월대비로는 전달(0.5%) 보다 낮은 0.4%를 기록했다.
근원 소비자물가 (Core CPI) 상승률(전년동월대비)은 전달(5.6%)보다 낮은 5.5%를 기록했다. 5개월 연속 하락세다.전월대비로는 전달(0.4%) 보다 높은 0.5%를 기록했다. 최근 5개월 이래 가장 높은 수치(시장예상치 상회)이다.
구성항목별로 보면 전달에 이어 주거· 운송 서비스 부문에서 기여도가 높았다. 주거비(0.7%→0.8%)와 운송서비스(0.9%→1.1%)를 중심으로 오름세가 확대했다. 식품(0.5% →0.4%) 및 상품(0.1% →0.0%)가격 오름세는 축소했다. 상품가격을 보면 의류(0.8%→0.8%)와 신차(0.2%→0.2%)가격은 전달 가격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중고차 가격(-1.9%→-2.8%) 하락폭은 크게 확대했다. 에너지가격(2.0%→-0.6%)은 하락세로 전환했다. 휘발유(2.4%→1.0%)의 오름세가 낮아진 가운데 전기및 가스(2.1%→-1.7%가 상당 폭 하락했다. 하지만 주거비가 높은 상승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타이트한 노동시장이 이어지면서 비주거서비스 항목의 상승(변동성)여지는 여전한 모습이다.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