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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장훈녕기자
지난 3월 1~10일 수출입통계(통관기준 잠정치,자료 관세청)를 보면 반도체 수입액은 21.3억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소폭(1.5%) 늘었다. 반도체제조장비 수입액(6.3억달러)도 보다 큰 폭(18.3%)으로 늘었다. 미·중 기술패권 경쟁이 격화되면서 미국이 자국중심( CHIPS Act등)의 글로벌 공급망 구조재편을 추진하고 있는 시점. 우리나라의 반도체 공급망 구조도 변하는 흐름일까.
나라별· 품목별 수입구조를 보면 반도체 완성품은 주로 대만과 중국으로부터 수입하고 있다. 지난 2021년 기준으로 시스템반도체의 수입비중은 대만(43.5%),중국 (13.5%) ,일본(9.9%)순으로 높았다. 메모리반도체는 중국(76.1%) 수입의존도가 매우 높다. 중국 기업의 점유율 확대가 아니라 한국기업의 중국 현지공장(삼성전자 중국 시안공장등) 생산물량 수입증가 때문이다.
반도체 장비는 미국(26.9%), 네델란드(26.3%), 일본(24.3%)으로 부터 주로 수입하고 있다. 세부 품목별로 보면 EUV 리소그래피(노광) 장비는 100% 네델란드(ASML)에 의존하고 있다. 순수한 실리콘 웨이퍼에 이온을 주입하는 공정에 사용하는 이온주입기는 미국으로부터의 수입비중이 84%에 달한다. 이온주입기는 미국이 글로벌 시장에서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다. 반도체 소재는 일본(40.1%)과 중국(17.1%)·미국(9.3%) 순으로 의존도가 높다. 세부품목별로 보면 극자외선(EUV) 포토레지스트(94%), 웨이퍼 코팅제(90%), 포토레지스트(79%)의 대 일본 수입의존도가 특히 높다. (자료 무역협회 참조)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