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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수요 및 교역둔화 우려 속 중국의 리오닝 효과는 아직, 3월 초(1~10일) 수출 감소폭 확대 흐름 지속 무역적자 기조속 지난 1~10일 조업일수 감안한 하루평균 수출액, 1년전보다 27.4% 줄어 2023-03-13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미국 긴축 장기화 ·지정학적 요인(미·중갈등, 러-우크라이나 전쟁장기화)등에 따른 세계 경기 침체 불확실성 속 유로존,일본,동아시아등 국가들이 수출부진등으로 성장 모멘텀이 약화된 시점. 중국 리오프닝(경제활동재개) 기대( 글로벌 전산업 PMI 22년 4분기 48.4 → 1월 49.7) 속 글로벌 수요 및 교역 둔화( WTO 올해 세계 상품교역량 , 전년대비 1% 수준, 22.10월 전망)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기술집약적 상품 수출을 주력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수출 부진( 반도체등 중간재 중심)이 지난 해 10월이후 지속되는 모습이다.


13일 관세청 발표 '2023년 3월1일~10일 수출입통계(통관기준 잠정치)를 보면 수출감소세 속 무역적자 기조가 이어졌다. 수출은 157.9억달러로 작년 1월 같은기간에 견주어 16.2%(30.5억달러) 줄었다. 조업일수(6.5일 →7.5일)를 고려한 하루 평균수출액은 같은 기준으로 27.4%(29억달러 →21.1억달러) 줄었다. 수입은 207.9억 달러로 1년전보다 2.7%(5.6억달러) 늘었다. 수출감소폭이 확대된 가운데, 수입이 소폭 늘면서 무역적자는 50.0억달러를 기록했다. 연간 누계기준으로 무역적자폭은 227.8억달러로 늘었다.


업종별로 보면 10대 주요 품목 중 승용차(133.7%)를 제외한 9개 품목이 1년전 보다 큰 폭으로 줄었다. 수출비중이 큰 반도체(41.2%)를 비롯해 석유제품(-21.6%), 철강제품(-13.9%), 자동차부품(-11.8%),무선통신기기(-31.9%), 정밀기기(-23.9%), 가전제품(-44.9%), 컴퓨터주변기기(-58.8%), 선박(-36.9%) 품목이 두자릿 수 줄었다.


나라별로 보면 미국(5.6%)과 인도(5.5%)를 제외한 주요국 수출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중국 리오프닝 효과가 아직 나타나지 않은 가운데, 여전히 우리나라의 최대 교역국인 대중국 수출은 1년전보다 큰 폭(-35.3)으로 줄었다. EU(-6.2%), 베트남(-16.4%), 일본(-7.3%), 싱가포르(-25.9%), 대만(-53.6%), 홍콩(-45.2%), 말레이시아(-27.4%)에 대한 수출도 줄었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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