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신달관 기자
미국(2022년)과 유럽(2021년이 중국을 전략적 파트너 관계에서 경쟁자로 재정의하면서 지정학적 환경이 녹록치 않은 시점. 중국 시진핑 지도부 집권 3기(2023~27년)의 첫 양회(2023~27년)가 열리고 있다.
중국 양회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입법부)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정치자문기구)를 지칭하며 한 해 정치·경제 운영방침을 결정하는 중국 최고 정치 행사로 통상 매년 3월 초 개최(통상 2주간)된다. 이번 양회는 지난 3일부터 열렸다. 정치면을 보면 중국 행정부 격인 국무원의 행정권력이 강화(사실상 시진핑 주석 중심 당·정 통합강화)된 중국 국가기구 개편 편 모습을 보인 가운데, 중국 경제는 내수 확대에 중점을 둔 쌍순환 전략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종래 세계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중국경제가 연착륙할까. 중국 리커창 총리가 지난 5일 전인대 정부업무보고에서 발표한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목표치는 5%내외이다. 중국 정부가 1994년 GDP를 기준으로 경제성장률 목표를 제시한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난 해 3월 전인대에서 제시한 성장률 목표치는 5.5%였다. 실제 작년 성장률은 목표치(5.5%내외)에 크게 미달한 3.0%성장에 그쳤다.
중국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과 중국 정부의 부양조치에 힘입어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이 지난해 성장률(3.0%) 대비 2%p이상 높아질 수 있을까. 중국 GDP성장률에서 기여율(21년기준 65.4%)이 높은 소비회복세 정도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