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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1월 교역조건 악화 속 수출물량. 수출금액지수 모두 큰 폭 하락.. 기술집약적 중간재 위주 우리 수출, 조기반등하나 2023-02-28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공급망 불안정, 고물가,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글로벌 수요 및 교역둔화 우려가 지속되는 시점. 기술집약적 상품(중간재위주) 수출에 주력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수출이 이른시일 내에 반등할 수 있을까. 글로벌 수요 회복 기대(중국 리오프닝등)속  지난 달 교역조건은 전달(-5.0%) 보다 악화된 -5.2%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28일 한은 발표 '2023년 1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보면 지난 1월 수출물량지수(달러기준, 전년동월대비)는 전달(-6.4%)보다 큰 폭으로 하락한 -13.0%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수출금액지수(22년 12월-12.3% →23년 1월 -18.3%)도 감소폭을 확대했다. 컴퓨터등 ICT 품목등을 중심으로 수출(1월 수출 전년동월비 16.6% 감소)이 줄면서 수출물량· 금액지수의 하락폭을 확대한 것으로 풀이된다. 


수출 물량 감소세가 지속되는시점. 여전히 단가 요인의 영향력은 불확실성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을까. 무역협회 자료를 토대로 보면 지난 해 4분기부터 본격화된 글로벌 교역량 감소로 우리나라 수출은 작년 10월부터 수출물량과 단가 모두 감소세로 전환되어 올 1월 기준으로 4개월 연속 수출감소세가 이어졌다. 반도체(-44.5%),디스플레이(-36.0%), 석유화학(-24.9%),철강(-25.8%)등 세계 교역 변화에 민감한 중간재 품목 위주로 감소폭이 확대했다. 


 세계교역 반등과 우리 수출의 조기회복 기대 속 글로벌 달러화가치가 다시 강세로 되돌려지는 모습을 보이며 수출개선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하는 시점. 지난 달 교역조건은 전달(-5.0%)보다 악화된 모습을 보였다. 한은 발표 지난 1월 순상품교역조건지수(수출 한 단위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보여줌)는 수입가격(-0.9%)이 수출가격(-6.1%)보다 더 크게 올라 전년동월대비 5.2%하락했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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