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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장훈녕기자
무역수지 적자폭 확대 흐름 속 미국 연준(Fed)의 긴축 장기화 우려가 불러온 달러 강세와 괘를 같이해 원화 약세 폭이 확대된 모습이다. 최근 미·중 갈등 심화 등에 따른 위안화 약세도 원화가치 약세압력으로 작용하고 있을까.
연초 1270원 내외(1월2일 1272.6원)를 등락하던 원·달러 환율(종가기준)이 2월 24일 기준 1304.8원으로 상승했다. 환율은 한 나라의 대외 구매력을 보여주는 척도다. 수입물가에도 영향을 미친다. 미 연준의 긴축완화에 대한 기대 변화((2월4일 미국 1월 고용지표 발표이후) 글로벌 달러화 가치가 강세(DXY 1월말 102.1→ 2월7일 103.4→24일 105.26)로 되돌려지면서 기축통화인 달러 대비 원화가치 약세 폭도 확대된 모습이다.
미국의 1월 고용지표 발표이후 환율(종가기준) 움직임을 보면 2월 둘째주 첫거래일인 1252.8원를 기록했던 원·달러 환율은 2월 넷째주 마지막 거래일인 24일 기준으로 1304.8원까지 상승했다. 원화가치는 3주 동안 52원(4.1%) 약해진 수준이다. 전주말 대비로는 5.3원 약해졌다. 주요국 통화정책 긴축강화등으로 지난 해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9월28일 원화값(1439.9원)에 견주어 보면 9%정도 강해진 수준이다.
최근 미·중 갈등 심화 등에 따른 위안화 약세도 원화가치 약세압력으로 작용하고 있을까. 중국의 자본통제강도는 약해졌을까.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매일 기준점을 정한 후 일정 구간 안에서 변동을 허용하는 '관리변동 환율제'를 채택하고 있다. 달러당 위안 환율 움직임을 보면 중국 리오프닝(경제활동) 등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 등으로 강세를 보이던 위안화는 약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미달러화 강세 전환 흐름속 지난 1월말 6.8위안대 내외를 등락하던 역내 달러·위안 환율(CNY)은 2월 4주 6.9위안대로 올라왔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