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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지정학적 요인(미·중 갈등 심화, 러-우 전쟁 장기화)등으로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 수출 둔화폭이 확대된 모습이다.
21일 관세청 발표 '23년 2월1일~20일 수출입 통계(통관기준 잠정치) 를 보면 같은 기간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7.87억달러) 줄어든 335억49백만달러로 집계됐다. 조업일 수(13.5일 →15.5일)를 감안한 하루 평균 수출액은 1년전 보다 14.9% 줄어든 21억 6천만달러를 기록했다. 나라별로 보면 여전히 최대 교역국인 중국(-22.7%) 을 중심으로 감소했다. 베트남(18.0%)과 일본(3.1%) 수출이 감소한 반면 미국(29.3%), 유럽연합(18.0%), 인도(26.0%) 수출은 늘었다. 주요 품목별(전년동기대비)로 보면 승용차(56.6%),석유제품(16.3%),선박(21.7%)수출은 늘었다. 반면 반도체(43.9%), 무선통신기기(-25.0%) 수출은 줄었다.
미 연준(Fed)의 통화긴축 장기화 우려로 글로벌 달러화 가치가 강세로 되돌려지는 시점(20일 기준 원·달러 환율 1294.5원) 가스(81.1%)·원유(7.6%) 등 원자재 수입이 늘면서 같은기간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9.3% 늘어난 395억36백만달러를 기록했다. 같은기간 수출액이 줄어든 가운데 수입이 늘면서 무역수지는 59억87백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연간 누계액 기준으로 보면 수출은 1년전 보다 11.1%줄어든 반면 수입은 1.7% 늘었다. 수출둔화폭이 확대된 가운데 연간 무역수지적자는 186억39백만달러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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