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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역조건 악화 속 지난해 12월 수입금액지수, 전년동월대비 2.4% 하락... 국제유가 하락 영향 2023-01-31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장훈녕기자


    원자재가격 상승 불확실성이 지속 되는 가운데 러-우크라이나 전쟁이후 급등했던 국제유가가 지난 해 6월 중 정점을 기록한 이후 하락세(올 1월 중순 이후는 소폭 상승)를 이어가면서 22년 12월 수입금액지수(달러기준, 전년동월대비-2.4%)가 감소세로 돌아섰다. 한편 교역조건은 전월(-5.0)에서 -4.9%를 기록하면서 악화된 흐름이 이어졌다. 


31일 한국은행발표 '2022년 12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지난 해 12월 수입금액지수는 전년동월대비 2.4% 내린 166.41로 집계됐다. 수입금액지수는 2015년 수입금액을 100으로 놓고 증감을 지수화한 것이다. 선박,무기류,항공기, 예술품등의 수입금액은 가격조사의 어려움으로 제외됐다.


  수입금액지수는 지난 해 8월 (184.27)을 정점으로 4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작년 12월 중 수입금액지수(전년동월대비)를 보면  광산품(19.9%)이 증가세를 지속 나타냈으나  공산품중 컴퓨터· 전자및 광학기기(-14.2%), 제1차금속제품(-29.5%), 석탄및 석유제품(-22.8%), 화학제품(-8.9%) 등이 감소세를 이어갔다. 수입물량지수는 21년 12월에 견주어 1.1% 하락했다. 광산품(9.9%),운송장비(20.6%) 등이 증가했으나 제1차금속제품(-24.3%), 컴퓨터· 전자및 광학기기(-6.3%) 등이 감소했다.


수출 둔화세속  수출금액지수와 수출물량지수 모두 하락세를 이어갔다. 12월 수출금액지수(128.81)와 수출물량지수(124.62)는 21년12월에 견주어 각각 12.2% 6.3%  내렸다. 운송장비등이 증가하였으나 컴퓨터· 전자 및광학기기, 화학제품등이 감소했다. 


한편 교역조건은 악화된 모습을 나타냈다. 지난해 12월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전년동월대비 4.9% 하락했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수출상품 1단위 가격과 수입상품 1단위 가격간의 비율로 수출 1단위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보여준다. 수출가격(-6.2%)이 수입가격(-1.4%)보다 더 크게 내렸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덧붙이는 글]
전년대비 지난해 수출물량지수는 1.7%, 수출금액지수는 6.8% 상승했다. 수입물량지수와 수입금액지수는 각각4.2%, 19.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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