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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신달관기자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높아진 시점. 지난 40여년 동안 세계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중국 경제의 경착륙 우려가 높아진 모습이다. 지난 17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중국의 2022년 실질 국내총생산(GDP)성장률(전년대비)은 3.0%로 지난 해 양회에서 제시한 성장률 목표치(5.5%내외)를 크게 밑돌았다. 지난 해 4분기 중국 성장률(전년동기대비)은 3분기성장률(3.9%) 보다 낮은 2.9%성장률을 기록했다.
리오프닝(경제활동재개)으로 올해 중국 경제가 반등할까. 월중 주요 경제지표 동향을 보면 지난 해 12월 들어 생산 (공업생산 11월 2.2%→12월 1.3%) 증가세가 둔화되었으나 소비(소매판매 -5.9%→-1.8%)는 감소폭은 축소된 모습이다. 수출은 지난 해 10월 마이너스 증가율로 전환이후 3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부동산개발투자(-9.8% →-10.0%) 부진이 심화된 가운데 고정 투자(누계기준 5.3% →5.1%)는 양호한 수준을 나타냈다.
'리오프닝' 후 중국 당국의 소비 회복· 확대등 내수 촉진 정책등으로 올 해 성장 반등 기대감을 높였다. 과거 중국 경제 성징 견인차 역할을 해온 부동산 부문 성장전략은 어떤 모습으로 구조적 변화를 해나갈까. 중국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20년 산업연관표 기준 약25% 정도)이 큰 부동산산시장의 불안요인이 해결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성장폭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중국 부동산시장은 지난 2021년 하반기 이후 헝다사태(21.9월) 부진이 심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신규착공면적 하락등으로 부동산 고정투자가 감소하고 전·후방 산업이 위축되면서 중국 경제의 하방 압력으로 작용해왔다. 중국 당국이 전방위적인 부동산 부양정책에 나서고 있지만 구조적 문제점은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다.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