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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세계 원유시장의 공급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시점. 국제유가는 지난 해 하반기 하락세로 전환한 이 후, 새해 연초 배럴당 70달러 수준에서 등락하는 모습이다. 이달 10일기준으로 싱가포르 수입가(FOB) 기준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연초대비 7.35% 내린 배럴당 76.04달러를 기록했다.(자료 산업통상자원부 원자재가격동향 참조)
지정학적 리스크등으로 세계 경제 성장세가 정체(원유수요 감소 전망)된가운데, 주요 산유국(OPEC+)의 감산 등에 따른 공급 불확실성이 향후 국제유가 흐름에 영향을 미칠까. OPEC+는 지난 해 하반기 국제유가가 하락세로 돌아서자, 11월이후 200만 배럴 상당 감산을 결정했다. 미국의 원유수출 증가세가 지속될까. 미국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대규모 전략비축유를 방출했다. 21년 11월 5천만배럴 방출을 시작으로 지난 해 3월 3천만 배럴, 5월부터 6개월 간 1.8억 배럴 상당 의 원유를 추가로 방출했다.
미국의 대규모 전략비축유 방출이 원유 생산증가와 수출 증가로 연결되면서 국제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을까. 지난 해 말 기준으로 미국의 원유생산은 21년말에 견주어 2.5% 늘어난 1210만 배럴을 기록했다. 원유 상업재고(약 4억 배럴)는 21년말 평균 재고대비 5.8% 줄었다. 지난 해 미국의 원유 수출(평균 362.6만 배럴)은 1년전보다 큰 폭(25%)으로 늘었다. 미국 서부 택사스산원유(WTI)의 가격 경쟁력은 높아졌을까. 10일(현지시간) 기준 WTI (현물가격)은 지난해 말대비 6.40%내린 배럴당 75.1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두바이유(현물가격)은 22년말비 4.5% 내린 배럴당 75.1달러를 기록했다.(자료 bloomberg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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