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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인플레이션 시대. 올 해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40년래 가장 높은 수준에 이르렀다. 지난 3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기점으로 본격화(3월 25bp →5월 50bp인상)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Fed)의 기준금리(연방정책금리 F.F) 인상은 가파른 상승(6월, 7월,9월,11월 75bp) 경로를 거친 후 이달 12월 FOMC(50b)에서 금리인상 속도 조절에 나섰다.
그동안 연준 내에서도 금리인상 경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된 가운데, 파월 연준의장을 비롯한 다수의 통화정책 위원들은 기준금리를 신속하게 경기중립적인 수준까지 올리는 방안을 적정 경로로 내놓았다. 높은 물가 상승률에 대응한 연준의 가파른 금리인상과 미국 경기의 경착륙(hard-landing) 위험에 논란도 커진 모습이다.
미 연준이 적정 기준금리를 추정할때 어떤 방식을 사용할까. 미 연준은 오래전부터 '테일러 준칙(Taylor`s rule)을 통화정책의 기본 모델로 사용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한국은행이나 많은 나라의 중앙은행들도 1992년 스탠퍼드 대학의 존 테일러 교수가 고안한 통화준칙(테일러준칙)을 통화정책의 기본 모델로 사용하고 있다. 중앙은행은 물가상승률과 경제성장률을 고려하여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전기 물가상승률에 장기균형 실질금리를 더하고 GDP갭(GDP성장률-잠재 GDP성장률)과 물가갭(물가상승률-물가상승률목표치)에 각각 가중치를 두어 합산하는 것이 특징이다. 식으로 표현하면 아래와 같은 기본 구조를 갖는다. 정책이자율(ⅰ)= 실질이자율(r) + 물가상승률(π)+ αⅹ인플레이션갭+βⅹGDP갭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