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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재시장흐름)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와 국제유가 변동성 그리고 국제곡물가 흐름은 2022-10-30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국제 원자재 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흐름이다. 유럽의 겨울철 날씨 등과 더불어 주요 석유 수출국기구(OPEC)회원국과 러시아등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의 감산 합의등으로 국제 원유시장 수급불안은 높아질까.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가 국제 유가 변동성 축소에 영향을 미칠까.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서방 국가와 중국을 중심으로 하는 반서방국가간의 대립으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교역활동 위축등)이 한층 높아진 시점. 중국의 러시아산 원유수입규모(일평균 기준 2월 65만배럴 →6월 110만 배럴)가 큰 폭으로 늘어난 가운데, 지난 9월 3일  미국을 비롯한 주요 7개국(G7) 국가들은 러시아가 원유 판매로 높은 이윤을 올려 전쟁비용으로 사용하는 것을 막는 동시에 글로벌 원유공급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오는 12월 초부터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price cap)를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러시아가 가격상한제를 수용할까. G7의 가격상한제 도입 발표 직후인 9월7일 러시아는 원유 감산및 가격 상한제 참여국에 대해 원유 수출을 금지할 것이라면서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이달 독일이 가격상한제 참여에 반대입장을 내놓으면서 EU의   가격상한제 도입 여부는 불확실해졌다. 최근 국제유가 변동성은 높아졌을까. 국제유가 상승은 원유 수입물가 상승률을 높여 국내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인다. 국내기업의 생산비용 상승으로도 이어진다. 


 글로벌 경기침체우려로 수요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 전략유 방출 종료(11월중) 등으로 원유시장 공급여건이 타이트한 상황. 이번주 국제유가는 90달러 초반 내외에서 등락하는 모습이다. 27일(현지시간)기준   서부텍사스산 원유(WT현물I) 가격은 9월말 보다 12.06%오른 배럴당 89.10달러를 기록했다.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배럴당 91.0달러(전월말비 1.0% 상승)로 올랐다. (자료 bloomberg, EIA 등 참조) 


우크라이나 사태이후 국제 원자재 시장은 유가와 곡물을 중심으로 큰 변동성을 보였다.  최근 국제 곡물가는 어떤 흐름을 보이고 있을까.  지난 9월 중  S&P 곡물가격지수는 전달보다 오름세를 보였다. 월평균기준으로 전월대비 5.7% 상승했다. 미 가뭄등 이상기온에 따른 옥수수 생산 감소등이 지수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국제 곡물 가격 흐름을 나타내는 주요 지표 중 하나인 CRB(Commodity Research Bureau Index, 1967=100) 지수는  전달(290.4)보다 낮은 268.3을 기록했다. 지난 4월 308.3까지 오른 후 우하향 흐름이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덧붙이는 글]
※18일 국내 싱가포르 수입가(FOB) 기준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전월대비 9.45% 오른 배럴당 92.66달러를 기록했다. 우크라이나 사태 직후인 3월 9일 연중 최고치(127.86달러)과 견주어 보면 배럴당 35.2달러(27.53%) 내린 수준이다. (자료 산업통상자원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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