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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분기 성장률 반등, 하지만 경기 예측지표인 '장.단기금리차'는 2년물이어 3개월 금리도 역전 2022-10-30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인플레이션 시대. 미국 경기 침체의 먹구름이 짙어 졌을까. 27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 발표 '2022년 3분기 미국 실질 GDP 성장률(속보치)'은 2.6%(연율 기준)를 기록했다. 올 상반기 기술적 침체(2분기 연속 역성장: 1분기 -1.6%, 2분기 -0.6%)를 보인 후 반등세다.


하지만 미국 금융시장 참가자들이 경기 예측지표로 활용하는 '미국 국채 금리 장단 차' 흐름을 보면 지난 7월이후 미국 국채 10년과 2년물이 역전 현상을 지속하는 가운데, 10월 26일부터 미국 국채 10년과 3개월 금리도 역전 현상을 나타냈다. 시장의 단기 채권금리는 기준금리 인상에 맞춰 빠르게 오른다. 반면 장기 국채 금리는 상대적으로 느리게 오른다. 장기 채권의 금리가 단기 채권보다 높아야 한다는 채권시장 원리다. 이러한 원리가 무너지면 경기 침체 먹구름이 짙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 역사상 장.단기 역전이 시작된 후 11개월 전후로 실물경제 침체가 찾아온 사례도 있다.


27일(현지시간) 기준으로 미국 장단기 금리차(10년물 -3년물) 역전차는 -8bp를 기록했다. 여기서 장단기 금리차란, 장기금리(10년물)에서 만기가 짧은 금리(3개월)를 뺀 것을 말한다. 이날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연 3.92%(21년말비 241bp상승)를, 3개월 금리는 연 4.0%(21년말비 397bp상승)를 기록했다. 한편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연 4.27%(21년말비 354bp상승)로 10년물과 금리차(-35bp)를 확대했다. (자료 bloomberg 참조)


신달관 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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