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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통화대비 엔화 절하(약세)폭 확대 흐름, 우리나라 수출 영향은 2022-10-20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글로벌 미 달러화 강세가 이어지면서 이달 중 달러인덱스(DXY)는 113 내외(19일 112.98, 21년말비 18.10% 상승)를 등락 하는 모습이다.달러 인덱스는 주요 6개국 통화(유로, 엔, 파운드, 캐나다 달러, 스웨덴 크로나, 스위스 프랑)에 대한 미국 달러화 가치를 나타낸다. 특히 미국과 달리 완화적 통화정책을 이어가고 있는 일본 엔화의 약세가 두러진 흐름이다.


19일(현지시간) 기준 달러당 엔화 환율은 149.90엔으로 전월말에 견주어 3.44% 상승했다.(자료 bloomberg 참조)  달러인덱스를 구성하는 선진국 통화대비 가장 높은 절하율이다. 지난 달 일본 정부(BOJ)가 24년만에 달러화 매도 개입(9월22일)에도 불구하고 엔화 약세 폭은 확대된 흐름이다.


엔화의 실질실효환율 역시 주요 통화에 비해 절하 속도가 빨라졌을까. 엔화 약세(원화약세도 마찬가지)는 일본기업의 가격경쟁력 개선과 재화 수출량 증가라는 긍정적 측면과 수입비용 상승에 따른 기업수익악화(무역수지 악화), 소비자 구매력 저하라는 부정적 측면을 동시에 갖고 있다. 엔화 약세 압력이 더욱 심화되면서 우리나라 수출흐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일각에서는 엔화 약세가 한국과 일본의 수출구조가 차별화되고 한국 제품의 경쟁력이 높아진 점을 근거로 우리나라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그다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한다. 무역 협회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중반이후 한국과 일본의 수출 경합도는 줄곧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자동차(부품 포함), 전기전자, 화학제품에서 하락 폭이 컸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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