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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중국의 성장둔화가 우리나라의 대 중국 수출에 하방 압력으로 지속 작용할까.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연달아 큰폭으로 하향 조정했다. IMF 올 해 10월 중국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7월 이후 석 달 만에 3.2%(0.1%p, 4월 전망치비 -1.2% 하향조정)로 낮아져 중국 경기 둔화 우려를 높였다.
우리나라의 중국과 교역구조를 보면 수출 비중은 78%를 웃돌며, 수입은 중간재(65%상회)에 집중되어있다. 올 2분기 부터 대 중국 수출이 크게 둔화되면서 무역수지가 크게 악화된 모습이다.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처음으로 무역수지는 4개월(5~8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 달 대중국 무역수지는 5개월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하지만 계속되는 중국 경기 둔화와 주력수출 품목 부진의 영향으로 대중 수출은 4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자료 무역협회 참조)
미국과 중국이 반도체를 비롯해 글로벌 공급망을 둘러싸고 첨예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시점. 중국이 저성장을 감수하더라도 제로 코로나 정책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일각에서는 '공동부유'란 질적성장과 장기적인 정책 어젠다 실현를 강조하는 시진핑 주석 집권3기(20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 확정). '성장보다는 안정'을 중시하는 정책기조에 따른 중국 경제성장률 부진이 경기민감 품목(철강.기계 · 화공품· 반도체등)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대중 수출에 하방 리스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