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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장훈녕기자
지정학적 요인과 미국등 주요국들의 고강도 긴축기조로 글로벌 경기 하방 압력이 높아진 시점. 22년 3분기 국내 외국인직접투자(FDI)는 코로나 이후 서비스업보다 느린 회복세를 보이던 제조업 중심으로 늘었다. 3분기 신고금액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5일 산업통산부 발표 "2022년 3분기 외국인직접투자동향"에 따르면 올 3분기 외국인직접투자(FDI)는 신고금액기준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18.2% 늘어난 215억2천만달러로 집계됐다. 3분기 신고금액기준으로 1962년 통계작성이후 최대 규모이다. 도착기준으로는 6.7% 줄어든 111억6천만달러를 기록했다. FDI는 지난해 부터 회복세를 보였다. 앞서 지난 3년간(2018년~2020년) 미.중 기술패권경쟁과 코로나 19 팬더믹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 여파로 투자규모는 위축된 흐름을 나타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 중심(비중 36.2%)으로 늘었다. 제조업은 설비투자등을 동반하는 관계로 서비스업보다 회복속도가 느리다. 올 3분기 제조업 FDI(신고금액기준)는 지난해 3분기 대비 152.0% 증가한 78억달러를 기록했다. 주요국들이 AI(인공지능), 빅데이터등 미래산업의 주도권을 두고 경계 강화를 지속하는 가운데, 반도체, 전기차,2차전지등 첨단산업 투자도 늘었다. 전기.전자(+232.1%), 금속.금속가공제품(+528.8%), 기계장비.의료정밀(+136.4%), 섬유.직물.의류(+4949.1%), 식품(+572.7%)등 업종이 늘었다. 누계 신고금액기준으로 비중이 가장 높은 서비스업(비중 58.9%)은 1년전보다 11.6% 감소한 126억7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나라별(신고금액기준)로 보면 미국(비중 33.1%)은 전년동월대비 115.9% 늘어난 71억3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일본(비중 4.8%) FDI도 늘었다. 지난해 3분기보다 10억4천만달러(+115.9%)증가했다, 반면 EU(비중 15.3) 과 중화권(비중 20.1%)의 FDO는 줄었다. EU는 지난해 3분기 대비 33억달러, 중화권은 43억3천만달러 감소했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