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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파적 긴축기조 보이는 호주 , 호주달러, 지난해말비 6% 넘게 절하 2022-09-08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러-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더불어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라는 세계경제의 구조변화가 진행되고있는 시점. 미국(9월 FOMC,21일 예정)과 영국( BOE 15일)이 소비자물가 상승 위험이 크게 부각되면서 기준 금리인상과 양적긴축을 통한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를 가속화하는 모습이다. 한편 상대적으로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유로존의 경우도 물가상승 압력 고착화에 따른 통화정책 변화가능성(ECB 9월 통화정책회의 8일)을 높이고 있다. 호주의 통화정책기조는 어떤 흐름일까.


지난 6일(현지시간) 호주 중앙은행(The reserve bank of Australia: RBA) 은 9월 통화정책회의에서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응해 기준금리를 50bp인상(cash target rate 2.35%)하면서 "정상 수준 이상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통화정책 결정문에 따르면 글로벌 공급망교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호주의 물가상승 압력은 광범위하게 확산되면서 1990년 초이래 최고치(인플레 6.1%)로 상승했다.


호주경제는 타이트(tight)한 노동시장(7월 실업률 3.4%)을 기반으로 초과 수요상태가 진행되고 있으나 글로벌 경제성장둔화로 성장세는 약화될 전망이다. 호주 중앙은행은 CPI상승률이 올해 말 정점(약 7.75%)을 기록한 후 2~3% 하락(23년 말4%, 24년말 3%)할 것으로 예상한다.


종래 글로벌 경제 안정기는 호주달러는 강세를 보이지만 금융시장 불안기는 스위스 프랑화가 강세를 띠는 양상을 보여왔다. 이달 초 미달러화지수가 강세흐름을 보인 가운데,달러당 호주달러 환율은 0.68 달러 내외를 등락했다.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6%넘게 절하한 수준이다.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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