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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러-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유로존의 경기침체 위험이 한층 높아진 시점. 유럽 중앙은행(ECB)은 9월 통화정책회의(9.8일)에서 경기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긴축 강도를 높일까. 지난달 31일(현지시간) EURO통계청이 발표한 유로 소비자물가 상승률(HICP, 속보치)은 9.1%로 물가 오름 폭을 확대하는 흐름을 나타냈다.( 확정치 5월 8.1%→ 6월 8.6%→ 7월 8.9%)
일각에서 이상기후(유럽지역 가뭄)로 독일의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란 우려를 제기하는 시점. 향후 ECB의 긴축강도가 높아지면서 독일 국채금리의 하방압력이 커질까. 2일(현지시간) 기준으로 독일 장기 10년물 국채금리는 유로존의 경기침체가 임박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세를 보인 지난 7월말(0.82%) 대비 71bp오른 1.53%를 기록했다. 지난해말(-0.18%)과 비교하면 170bp올랐다.
독일 국채금리가 여전히 미국국채금리의 영향권에서 움직이고 있을까. 이날 미국 장기 10년물 국채금리는 지난 7월말 대비 54bp오른 3.19%(21년말비 168bp상승)를 기록했다. (자료 bloomberg 참조)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흐름을 보면 우크라이나 사태이후 3월부터 6월 초반까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이후 6월 중순(6월말 3.01%)부터 시장의 우려가 인플레이션 상방위험에서 경제성장의 하방위험으로 옮겨지면서 지난 7월말 2.65%로 하락했다. 미 연준(Fed)의 고강도 긴축드라이에 따른 경기침체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날 독일과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차는 지난 7월말(183bp)보다축소한 166bp를 기록했다.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