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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하락세, 이달초 WTI 기준 배럴당 90달러 하회. 국내 수입물가 하락 영향미치나...SCFI는 우하향 흐름 2022-09-05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올해들어 빠르게 상승한 국제 원자재 가격(수입물가상승)이 국내에서 생산되는 재화및 서비스 가격으로 전가되어 국내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중시키고 있는 시점. 최근 원자재 수입물가에 영향이 큰 국제유가는 배럴당 90달러 초반대를 밑돌았다. 2일(현지시간)기준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현물)은 7월말(98.6달러/배럴) 대비 11.91% 하락한 86.87달러(21년말비 12.83% 상승)를 기록했다. (자료 bloomberg 참조) 이날 국제유가 벤치마크로 활용되는 브렌트유(ICE)는 배럴당 93달러로 마감했다.


러-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글로벌 경기 위축에 따른 수요 둔화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미국 중앙은행(Fed)의 강도높은 긴축드라이브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국제유가 하방압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미국과 이란간 핵합의 타결 가능성으로 국제유가 상승폭이 제한된 모습을 보인가운데, 미국 9월 FOMC회의를 앞두고 열린 잭슨홀 경제심포지엄(8.26일)에서 파월 연준의장은 물가안정을 위한 연준의 확고한 의지를 강조했다.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연준은 오는9월 FOMC회의에서 7월과 8월에 이어 자이언트 스텝(75bp 금리인상)을 밟을 여지도 남겼다.



한편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속 공급망 회복 지연이 지속되는 가운데, 세계 해상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 Shanghai Container Freight Index)는 우하향 흐름을 이어갔다. 8월 말(8.22~26) 기준으로 SCFI종합지수(3154)는 11주 연속 하락했다. 코로나 19 재확산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상기후(폭염.가뭄)로 중국 쓰촨성등 일부지역 공장이 셧다운 되면서 하락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SCFI 지수는 상하이해운거래소(SSF)에서 2005년 12월부터 상하이 컨테이너 화물의 스팟운임을 반영해 국제 해상 운임 수준을 나타낸다.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통용된다. 미서안, 유럽, 동남아 항로를 중심으로 우하향 기울기가 가팔라진 모습이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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