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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러-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미국등 주요국 고강도 긴축 기조에 따른 글로벌 경기침체등에 따른 교역 조건 악화 속 우리 나라 수출은 2020년 11월 이후 2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하지만 중국의 봉쇄조치가 완화되며 증가세를 보이던 하루 평균수출은 2개월 연속 증가폭을 축소( 계절적 요인?)했다. 무역수지는 에너지가격 급등에 따른 영향으로 올 3월(+1.8억달러)이후 5개월 연속 무역적자 기조를 이어갔다.
1일 정부(산업통산자원부) 발표 우리나라 8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6.6% 늘어난 566.7억 달러로 집계됐다. 조업일 수(24일→21년 8월비 +1일) 영향을 배제한 하루 평균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2.2% 늘어난 23.6억 달러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 일평균 증가폭 흐름을 보면 중국의 봉쇄조치 완화로 지난 6월 증가폭( 5월 +10.8% →6월 +14.9%)을 확대한 후 2개월 연속 증가폭( 7월 +13.9%→8월 +2.2%) 을 축소한 모습이다. 8월 일평균 수출은 하계휴가 영향으로 다른 달에 비해 수출 증가 폭이 낮은 것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 보면 9개 주요지역 가운데 중국(-5.4%), 중남미(-4.1%)등을 제외한 6개 지역 수출이 늘었다. 미국(+13.7%), EU(7.3%), 아세안(21.7%), 일본(2.2%),인도(27.1%), 중동(+7.8%)지역이 늘었다. 품목별로 보면 15개 주요 품목 중 석유제품(+113.6%), 자동차(+35.9%), 이차전지(+35.7%) 4개 품목이 큰 폭으로 늘었다. 글로벌 경기둔화등에 따른 수요 감소 우려로 반도체(-7.8%)와 석유화학(-11.7%)은 줄었다.
8월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28.2% 늘어난 661.5억달러를 기록했다. 하루 평균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22.9% 늘어난 27.6억 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에너지원(원유, 가스, 석탄)을 중심으로 한 증가세다. 에너지 수입액은 전년 동월대비 88.6억 달러 늘어난 185.2억달러로 집계됐다. 수입증가세가 수출증가율을 웃돌면서 8월 무역수지는 94.7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무역 수지는 지난해 12월부터 적자로 돌아섰고, 이후 2월을 제외하고 3월이후 5개월 연속 적자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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