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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러-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미 연준(Fed)의 강도높은 긴축 드라이브 등으로 글로벌 스태그 플레이션 우려가 한층 높아진 시점. 중국이 물가 상승 압력이 확대된 가운데, 자국 경기 회복 촉진을 위해 경기부양 강도를 높이는 모습이다.
22일 중국 중앙은행(인민은행)은 시중 은행들의 1년물 대출우대금리(LPR)와 부동산 담보대출금리(모기지 금리)의 기준이 되는 5년물 대출우대금리(LPR)를 인하 발표 했다. 1년물 금리와 5년물 LPR금리를 각각 0.05%p(3.70%→3.65%), 0.15%P(4.45%→4.30%)인하했다. 중국 경제의 성장둔화 우려(2분기 성장률 0.4%)와 부동산 경기침체를 반영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달 들어 두번째 정책금리 인하조치다. 앞서 지난 15일 중국 인민은행은 실물경제의 수요진작과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1년물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0.1% 인하, 2.75%)와 7일물 역 RP금리 인하(0.1%인하, 2.0%) 조치를 내놓았다.
중국이 '경기 부양'과 '물가안정' 이란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까, 최근 미국 등 주요국들이 8%대 높은 물가를 보인 가운데,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 (재정,통화)조치 가속화로 물가상승압력 확대 가능성은 높아졌다. 중국의 지난 소비자 물가는 24년래 최고치(2.7%)를 기록했다. 돼지고기(20.2%), 과일(16.9%) 등 식료품 가격이 이상기후(폭염) 등으로 높아지면서 물가상승압력을 높였다.
중국의 정책금리인하는 위안화 약세요인이다. 중국이 지급준비율을 추가 인하할까. 지난 7월말 기준으로 중국의 달러당 위안화 환율은 지난해말 대비 6% 넘게 절하됐다.(bloomberg 참조) 일각(Capital Economics)에서는 올 4분기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하 가능성을 예상한다.
신달관 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