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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최근 러시아산 천연가스 공급 축소등으로 유로존 최대 경제대국인 독일의 경기둔화 우려가 한층 높아진 모습이다. 독일은 유럽지역 국가 중 러-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더 직접적으로 노출되어 있는 나라다.
독일 연방통계청이 지난달 29일 발표한 올2분기 독일의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은 전년동기대비 0.0%를 기록했다. 1분기 성장률(0.8%)보다 낮은 성장세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는 독일의 성장세 둔화에 직격탄이 된 모습이다. 대러 제재에 따른 공급망 차질은 에너지가격 급등과 수출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인플레이션 상방 압력이 지속된 가운데, 상대적으로 견조한 소비는 경제성장 둔화를 일부분 상쇄한 것으로 보인다. 2분기 소비(민간,정부)는 증가세를 보였다. ( 상세 데이터를 담은 2분기 성장률 확정치는 25일 발표 예정)
독일의 경기둔화 우려가 한층 높아지면서 독일 국채금리(10년물)의 우하향 기울기는 보다 가팔라진 모습이다. 18일(현지시간)기준으로 독일 10년물 국채금리( 1.10%,21년말비 128bp하락)는 지난 6월말(1.34%) 대비 24bp하락했다. 독일 10년물 국채금리 흐름을 보면, 지난해 줄곧 마이너를 유지한 가운데 우상향흐름을 보이면서 올해 1월말 플러스로 전환했다. 우크라이나 사태 여파로 3월초 다시 마이너스 구간에 진입하기도 했다. 이후 우상향 곡선을 그리면서 지난 6월말 1.34%까지 올랐다. 독일 국채금리는 미국 국채시장 흐름의 영향권에 있다. 최근 미국과 독일 10년물 국채금리 스프레드는 확대했을까. 이날 미국-독일 10년물 국채금리 스프레드는 지난 6월말(167bp) 보다 확대한 172bp를 기록했다.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