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긴축기조 이어가는 영국, 지난 7월 CPI 상승률(전년동월대비)은 10.1%... 영국 인플레 정점은 ? 2022-08-21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경기둔화 우려속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이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응해 8월 통화정책회의(8월4일)에서 빅스텝(50bp 금리인상, 1.25%→1.75%)을 밟았다. 지난해 12월 이후 6차례 연속 기준금리인상이다. 이번 금리 인상은 1995년 2월이후 최대 폭 금리인상이다. 긴축기조가 강화를 만큼 영국의 물가지표흐름은 관심을 끈다. 지난 17일 발표된 영국의 7월 CPI(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전년동월대비)은 전달(9.4%)보다 높은 10.1%를 기록했다. 40년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영국 중앙은행은 올 4분기에 정정(13.1%)을 기록한 이후 하락 하면서 2024년 하반기를 넘어서야 영란은행이 원하는 목표 수준(2%)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한다. 우크라이나 사태이후 에너지, 상품,서비스등의 가격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이 심화된 모습이다. 최근들어 에너지 부문에서 식료품으로 확대된 모습을 보였다.


유럽 주요국과 같이 생산자물가(PPI) 상승이 소비자물가 상승으로 전이되고 있을까. 영국은 원유 및 천연가스 생산국으로 러-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가스공급 제한과 가격 상승에 대한 영향이 유럽 주요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나라다. 하지만 글로벌 에너지 가격 상승등 외부요인은 물가 상승 압력으로 지속 작용하는 모습이다. 영란은행(8월 통화정책회의)은 가스가격 상승과 전기요금 인상(10월중 인상)등으로 올해(13%)와 내년(5.5%) 중에는 영국의 CPI상승률이 매우 높은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러시아산 천연가스 공급축소 등으로 경기둔화 우려가 부각되면서 18일(현지시간.1.10%) 기준으로 독일 10년물 국채금리가 지난 6월말(1.34%) 대비 24bp하락한 가운데, 영국 10년물 국채금리(2.31%)는 같은기준으로 8bp 내렸다. 이날 미국과 독일의 10년물 국채금리차는 6월말(1.67%p) 보다 확대한 1.85%p를 기록했다.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덧붙이는 글]
영란은행의 보유국채 매각시기와 규모등은 오는 9월 통화정책회의(15일 예정)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최신기사

포토뉴스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