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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글로벌 스테그 플레이션 우려가 한층 높아진 가운데 유럽지역 인플레이션 압력이 중앙은행(ECB, BOE)의 긴축통화기조로 완화될까. 오는 21일 유럽중앙은행(ECB)의 7월 통화정책 회의를 앞둔 시점. 19일(현지시간) EU 통계청 발표이 발표한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6월 소비자물가(전년동월대비 CPI확정치)는 지난달 보다 높은 8.6%로 집계됐다. 1997년 통계 집계이후 8개월 연속 최고치를 경신하는 흐름이다. 7월 금리인상으로 유로존의 제로금리(현 기준금리 0%)시대가 막을 내릴까. ECB의 7월 금리인상이 예상(르가르드 ECB 총재, 5월23일 ECB 블로그에 7월금리인상 예고)되는 가운데, 이날 유로존 최대 경제대국인 독일의 단기 2년물 국채금리는 5월말 금리(0.50%) 보다 14bp오른 0.64%(21년말비 126bp상승)를, 장기 10년물 국채금리는 5월말 금리(1.12%) 보다 16bp오른 1.28%(21년말비 145bp상승)를 기록했다.
한편 브렉시스 1년이 지난 영국. 영국통계청(ONS)이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전년동월대비)는 전달(9.1%) 보다 높은 9.4%로 집계됐다. 영국은 원유및 천연가스 생산국으로 러시아산 에너지에 대한 의존도는 상당히 낮은 편이다. 하지만천연가스 수입물량의 50%이상을 노르웨이,네델란드 및 벨기에와 연결된 가스관을 통해 수입하기 때문에 영국의 천연가스 가격은 유럽의 천연가스 가격과 비슷한 수준에서 결정된다. 러-우크라이나 전쟁여파로 천연가스 가격이 상승하면서 영국의 인플레이션 상방 압력도 높아진 모습이다. 영국 에너지기관인 Ofgem이 4월들어 기본에너지 요금 상한을 큰 폭으로 인상하면서 물가 상승폭은 더욱 가팔라진 흐름이다. 정치 공백기( 7.7일 보리스 존슨 총리의 당대표 사임) . 영국 국채수익률 곡선은 어떤 흐름을 보이고 있을까. 5월이후 단기금리가 장기금리보다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장.단기 금리차(10년물-2년물)는 축소(4월말 32bp→5월말 51bp→6월말 39bp →7월 19일 14bp)된 모습이다. 한편 영국 파운드화는 달러대비 약세기조를 이어갔다. 이날 미 달러화당 파운드화 환율은 1.1995달러(21년말비 11.36%절하)로 6월말 대비 1.50% 약해졌다.
신달관 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