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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수급문제 완화하나, 올 상반기 반도체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20.9% 증가 2022-07-16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러-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높은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대응한 미국등 주요국의 긴축행보 본격화등)이 한층 높아진 시점. 일각에서 글로벌 반도체 경기 침체론이 제기되는 가운데, 올 상반기 국내 반도체 수출경기는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반도체 수급문제는 완화되는 흐름일까.


올해 상반기(1~6월) 우리나라 반도체 수출액은 1년전보다 20.9% 늘어난 695억2천만불을 기록했다.(자료 산업통산부 자료 참조) 지난 6월 한달만 놓고 보면 반도체 수출액은 전년동월대비 11.1%(+124.8억달러) 증가한 124억 8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비중이 큰 메모리 반도체의 고정거래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서버, 데이터 투자 확대가 메모리 수요 증가로 이어지며 상승 흐름(6월 77.9억달러,3.2% 증가)을 보였다. 시스템 반도체도 파운드리 업황 호조로 견조한 수요세가 이어지며 15개월 연속 두자릿 수 증가율(6월 41.8억달러, 33.3%)을 기록했다. 나라별로 보면 반도체 수출비중이 큰 중국(1.7%), 베트남(21.7%), 미국(19.7%) 모두 1년전보다 늘었다. 우크라이나 사태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큰 대 유럽연합(EU) 수출은 지난 6월기준으로 전년동월대비 19.6% 줄었다.


한편 지난 6월기준으로 반도체 가격흐름을 보면 D램 고정거래가격(기업간 대규모 계약가격)은 1년전보다 11.8%(21년 6월 3.80달러→22년 6월 3.35달러)하락했다. 낸드 고정거래 가격은 2.5%(21년 6월 3.26달러 →22년 6월 3.34달러) 상승했다.(자료 Dramexchange)


미국이 주도하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재편(가치사슬 전환) 전략 속 반도체 핵심기술을 보유한 선진국들이 자국의 반도체 공급망 안정과 생산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동맹국 기업들을 활용하는 성향은 강해지는 모습이다. 반도체 수급문제는 완화되는 모습일까. 일각에서는 반도체 수출비중이 큰 중국(홍콩포함,비중 59.7%)의 수출안정화와 미국(비중9.4%)의 반도체 생산시설 가동률 상승, 그리고 베트남(비중10.9%)등에서의 스마트폰(부품포함) 해외생산성 증대로 수금문제는 환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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