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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미 연준(Fed)의 고강도 긴축행보 속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에 따른 공급측 물가상승 압력이 높아진 시점. 2022년 6월 내수 경기 흐름을 보여주는 소비심리지표(CCSI)는 전월대비 6.2p하락했다. 향후 1년간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기대인플레이션은 3.9%로 높아졌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2년 6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6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달(102.6) 보다 6.2포인트 하락한 96.4로 집계됐다. 엔더믹 문턱에서 대외적 지정학적 리스크 등에 따른 고물가 여파가 국내 소비심리 위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CCSI지수는 장기 평균치(2003.1~2021.12)를 기준값 100으로 하여 100보다 크면 장기 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코로나 팬더믹이후 CCSI지수 흐름을 보면 지난해 3월(100.5)이후 국내 경기를 낙관적으로 보는 소비자가 비관적으로 보는 소비자보다 많았다.
이달 소비자동향 조사결과를 보면 앞으로 6개월간 소비지출을 현재보다 늘리겠다고 응당한 소비자가 전달보다 줄었다. 소비자심리지수를 구성하는 소비지출 전망 CSI는 전달보다 2p 내린 114를 기록했다. 다른 구성항목을 보면 향후 6개월후 경기전망 CSI는 전달보다 15p하락한 69를, 금리전망 CSI는 전달보다 3p오른 149를 나타냈다. 앞으로 1년이후 물가수준을 나타내는 물가수준 전망 CSI는 전달보다 6p오른 163를, 향후 1년간 기대인플레이션율(중앙값)은 전달보다 0.6%p오른 3.9를 기록했다. 석유류제품(82.5%), 농축산물(44.2%),공공요금(31.5%)등이 향후 소비자물가상승에 주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응답한 소비자가 많았다. 1년이후 주택가격전망 CSI는 전달보다 13포인트 내린 98를 기록했다.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