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미국 중앙은행(Fed. 연준)과 통화정책에서 다른 방향성을 보이고 있는 일본 중앙은행(BOJ). 일본의 대 미 국채(10년물 기준) 금리차가 지속 확대하고 있을까. 이달 20일(현지시간) 기준으로 미-일 금리차는 지난 3월말 (2.12%p) 대비 87bp확대한 2.99%p를 기록했다.
이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3월말(2.34%) 대비 89bp 오른 연 3.23%(21년말비 172bp상승)를 기록했다. 연준이 물가상승(5월 CPI상승률, 전년동기대비 8.6%)에 대응해 강력한 긴축행보(6월 FOMC 75bp 기준금리 인상, 22년 말 정책금리 중간값 3.4%상향조정)를 보인 가운데, 향후 지속적인 금리인상이 예상된다. 일본 10년물 국채금리는 3월말(0.22%)대비 2bp 오른 연 0.24%(21년말 비 17bp상승)를 기록했다.
BOJ가 지난 3월 통화정책회의에서 새로 발행한 10년물 국채금리를 0.25%로 무제한 매입하는 '연속 지정가격 오퍼레이션'을 실시하면서 이후 금리는 0.25% 대에서 평탄한 흐름을 나타냈다. 고물가에 대응해 금리인상과 양적긴축을 단행하는 미 연준과 달리 일본은 장기 국채를 무제한 매입하는 양적.질적 금융완화 정책(6월 통화정책회의: 수익률 곡선관리, 자산매입 방침 유지)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의 소비자물가상승률(CPI)이 0% 대(4월 전기대비 0.4%)에서 유지되면서.
미국과 일본의 통화정책이 각기 다른 방향을 보이는 가운데 양국 국채 금리 스프레드는 지속 확대하는 흐름이다. 최근 일본 엔화 약세에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이날 달러당 엔화 환율은 전월말대비 4.74% 절하한 135.07엔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115.08 엔/달러)과 비교하면 14.80% 절하한 수준이다.
신달관 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