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러시아(농업대국)와 우크라이나(유럽의 곡창) 간 전쟁이 장기화되는 시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후 국제 곡물 가격은 흑해 지역 수출 비중이 높은 밀, 옥수수 등을 중심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흑해 지역 곡물 수출량 감소 우려와 주요 수출국의 수출 제한조치가 최근 국제 곡물가격 흐름에 지속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국제곡물 가격 불확실성 속 이달 중 밀(소맥)과 옥수수 선물가격(전월대비)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17일 시카고선물거래소(CBOT)의 소맥(SRW) 종가기준 7월물 선물가격은 전월대비 19.04% 하락한 부셀당 10.34 달러(환산가 톤당 3.80달러)를 기록했다. 연초 대비 36.44% 오른 가격이다. 밀가격은 우크라이나 사태 직후인 3월 7일 부셀당 14.25달러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우크라이나는 주요 소맥 생산국이자 수출국(비중 9.8%)이다.
이날 종가기준 옥수수 7월물 선물가격(CME/CBOT)은 전월대비 2.0% 하락한 부셀당 7.85%(환산가 톤당 3.08달러)를 기록했다. 연초 대비 33.14% 오른 가격으로 지난 4월29일 52주 최고치(8.18달러)를 기록했다. UDSA에 따르면 미국(31.8%), 브라질(21.5%), 아르헨티나(19.5%), 우크라이나(13.8%)등 이 주요 옥수수 수출국이다. 일각에서는 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국제 곡물 시장의 수급 및 가격 변동성이 높아진 가운데, 우크라이나 사태로 흑해지역의 올해 밀, 옥수수 수출량은 큰 폭(밀 7백만톤, 옥수수 6백만톤)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