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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우크라이나사태'이후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주요국 물가상승률이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고, 경기 둔화 우려도 한층 높아진 시점. 미국이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응해 보다 강력한 긴축행보(6월 FOMC, 75bp 금리인상)를 보인 가운데, 영국이 6월 통화정책회의에서 매파적인 포워드 가이던스를 제시하며 오는 8월 회의(14일)에서 빅스텝(50bp인상) 가능성을 높였다.
영국 중앙은행(BoE)은 이달 통화 정책회의(15일)에서 기준금리를 25bp인상(1.00%→1.25%)했다. 다수 의견(9명 중 6명)에 따른 결정으로 소수의견(3명, 50bp인상)도 제시됐다. 지난해 12월 이후 5차례 연속 기준금리인상이다. 불확실한 물가상승 경로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영국 통계청(ONS)이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1년전보다 9.0% 올랐다. 1982년 이래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한편 최근 인플레이션 우려에 포워드 가이던스 문구는 지난 5월 회의보다 더욱 매파적으로 바뀌었다.
미 연준의 자이언트 스텝(0.75bp 금리인상)과 영란은행(BoE)의 매파적인 포워드 가이던스가 영국 시장금리와 환율에 영향을 미쳤을까. 15일(현지시간) 영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날보다 5bp오른 2.52%(21년말비 155bp상승)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는 강세를 보였다. 이날 영국 파운드화 환율은 전날보다 1.41% 오른 1.2352달러를 기록했다.
신달관 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