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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미국 중앙은행(연준.Fed)이 대차대조표(B/S)축소를 시작한 이달 2일. 달러당 원화값은 전날보다 14.90원 오른 1252.10원을 기록했다.(자료 한은 ECOS 참조). 지난 달 30일한달여만에 1230원대(27일1256.20원 → 30일 1238.60원) 오른 후 다시 1250원대로 하락하면서 변동 폭을 확대한 모습이다.
미국 6월 FOMC(14~15일)회의를 앞둔시점. 연준의 긴축 속도에 대한 전망이 외환시장 불확실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일까. 미 연준은 지난 5월 FOMC에서 연방기금 정책금리를 0.75~1.00%로 50bp 인상했다. 대차대조표(B/S) 월 감축액 경로도 제시했다. 이달 1일부터 미 국채(300억달러) 와 MBS(175억달러) 축소를 시작하여 3개월 후 국채는 월 600억달러로, MBS는 월 300억달러로 확대한다. 일각에서는 오는 6월 FOMC회의에서 연준의 빅스템(50bp인상) 행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의 성장 둔화세가 연준의 긴축행보에 영향을 미칠까. 지난 1분기 미국의 GDP 경제성장률은 -1.5%(자료 미 상무부)로 둔화세를 보였다. 6월 FOMC회의를 2주 앞두고 발표된 연준의 베이직북(Beige Book)에 따르면 지난 4월초부터 5월 중순까지 미국의 경제활동 성장세는 다소 약화(slight to modest)된 것으로 밝혀졌다. 연준이 관할하는12개 지역 중 4개 지역에서 성장속도가 둔화되었다.
미국 경제의 성장세가 미 달러화 가치를 지지하는 흐름이 지속될까. 세계 각국의 외환보유액의 60% 정도를 차지하는 미국 달러가치는 강해진 모습이다. 1일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국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화지수(DXY)는 102.50(21년말비 7.14% 상승)를 기록했다. 미달러화 가치는 지난 4월 28일(103.6) 2002년 12월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후 우하향 흐름을 보이면서 101p선 내외를 등락했다.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