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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미국 중앙은행(Fed,연준)이 통화긴축을 통해 수요측 인플레이션 통제에 나서면서 외환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시점. 연준의 빅스텝(Big -step) 기준금리 인상(policy rate lift-off)이 진행되면서 미국 달러(세계 각국 외환보유액의 60%정도 차지)의 강세 압력은 가중된 모습이다.
미 연준은 5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회의(3~4일)에서 예고한 대로 기준금리를 0.50% 포인트 인상했다. 연방기금금리 목표범위를 0.75%~1%로 조정했다. 2000년 5월 이래 첫 빅스텝(50bp) 금리인상이다. 탄탄한 고용시장 회복세를 바탕으로 물가안정(Price stability)에 방점이 찍히면서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가 빨라진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4조달러에 달하는 연준의 대차대조표(B/S) 축소에도 나섰다. B/S 축소(Balance Sheet run-off)는 다음달 1일 부터 진행된다. 일각에서는 B/S 감축 속도는 연준의 현재 자산규모와 인플레이션 상황을 고려할때 과거 2017~19년 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
최근 미 달러화는 우크라이나사태 장기화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와 미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행보에 대한 불안이 겹치면서 강세 압력이 심화된 모습을 보였다. 2일(현지시간) 기준으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21년말(95.67p) 대비 8.44% 오른 103.74를 기록했다.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