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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경제, 스테그플레이션 위험 높아지나 … 올 1분기 성장률(전기비)은 0.2% 증가 2022-05-02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우크라이나 사태여파로 세계 경제의 슬로우플레이션(slow-Inflation)이 뚜렷해지는 시점.   지난 주 러시아가 폴란드와 불가리아에 대한 천연가스 공급을  중단하면서 유럽 천연가스 선물가격(27일 네델란드 TTF, Wh당 107.4유로)은 가파른 우상향 흐름을 보였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간 이어질까. 유로존 경제는 러시아 경제와 연관도가 높은 편이다. 최근 에너지 공급에 따른 물가 상승 위험이 크게 확대되면서 유로존 경제의 스테그 플레이션 위험이 높아지는 모습이다.


유럽연합 통계청(Eurostat)이 지난 29일(현지시간) 발표한 올 1분기 유로존의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0.2% 증가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여파로 소비를 중심으로 성장세가 다소 약화된 지난해 4분기 성장률(0.3%) 보다 소폭 하락한 수준이다.  


 일각에서는 러시아산 천연가스등 에너지 공급이 전면 중단될 경우, 유로존 경기는 스태그플레이션 상황에 처할 위험이 상당한 것으로 관측한다. 유로존은 종래 저탄소정책 추진을 위해 LNG 및 재생에너지 의존도를 높여왔다. 미국의 에너지 수출 확대가  유로존의 에너지 공급 충격을 상쇄할 수 있을까.  최근 에너지 공급에 따른 물가상승 압력은 확대하면서 유로존의 경기하방 압력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2.24일) 이후 유럽지역의 에너지 가격이 폭등하면서 유로존의 소비자 물가는 이전보다 가파른 상승세(3월 소비자물가. 전기대비 7.5%상승)를 나타냈다.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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