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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러시아가 유럽연합(EU)회원국인 폴란드와 불가리아에 천연가스 공급을 중단하면서 EU의 에너지 연대를 위협하는 시점. 러시아와 경제연관도가 높은 유로존의 지난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전년동월대비,예비치)은 전달 (확정치 7.4%)보다 높은 7.5%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이후 EU 통계청의 통계작성(1997년) 이래 최고치를 경신하는 흐름이다. 앞서 지난 3월 단기간에 급등한 모습을 보였다.
29일(현지시간) 유럽연합 통계청(Eurostat) 발표자료에 따르면 22년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HICP, 전년동기대비)은 7.5%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이후 소비자물가 흐름(전년동월비)을 보면 에너지 물가가 급등하면서 21년 11월 4.9%, 12월 5.0%, 22년 1월 5.1%, 2월 5.9%, 3월 7.4%를 기록하면서 통계작성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품목별로 보면 전체 소비자물가 비중이 큰 에너지 물가 상승 폭은 전달(44.4%) 보다 낮은 38.0%를 기록했다. 가중치가 큰 서비(3.3%)는 전달(2.7%)보다 확대했다. 공산품(3.8%)도 전달(3.4%)보다 확대했다. 주요국 물가상승률(전년동월대비)을 보면 독일(7.8%), 프랑스(5.4%), 스페인(9.4%), 이탈리아(6.1%), 네델란드(11.2%)등 국가들이 높은 오름세를 이어갔다.
한편 22년 4월 식품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상승률(전년동월비)은 전달(2.9%) 보다 높은 3.5%를 기록했다. 월간 상승률은 1.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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