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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러시아(농업대국) 의 우크라이나(유럽의 곡창지대) 침공(2월24일)이후 국제 곡물시장에서 주요 곡물 중 소맥(밀) 가격이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14일 소맥(SRW) 5월물 선물가격(CME/CBOT, 종가 10.96달러/부셀) 연초대비 44.66%(전월대비 0.6% 상승) 올랐다. (aT 식품산업통계정보 참조) 지난 52주 최고치는 지난 3월 7일 부셀당 14.25달러까지 상승했다.
'우크라이나 사태'이후 소맥가격은 2008년의 사상 최고치를 훌쩍 넘는 수준을 이어가는 흐름이다. 소맥은 러시아(자료 USDA, 비중 15.8%)와 우크라이나(9.8%)의 세계 수출 비중이 큰 품목이다. 옥수수가격도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5월물 선물가격(CME/CBOT, 종가7.90달러)은 연초대비 34.11% (전월대비 8.51% 상승) 올랐다.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에 따른 우려가 높아지면서 곡물 수입국들이 식량안보에 관심을 기울이는 시기. 소맥( 옥수수) 가격 상승세가 대두 가격 상승으로 전이되고 있을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대두 수출비중은 낮은 편이다. 곡물가격은 사료 대체재와 경작지란 특성 때문에 다른 곡물로 쉽게 전이되기도 한다.
세계 최대 대두 수입국이자소비국인 중국의 대두 수요 위축(코로나19 확산영향등)에도 불구하고 대두 가격도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대두 5월물 선물가격(CME/CBOT, 종가 16.82달러 )은 연초대비 25.17%(전월대비 0.3% 하락) 올랐다. 한편 일각에서는 올 시즌 세계 최대 대두 수출국인 브라질의 생산량 감소(Conab, 올 시즌 전년대비 1.1% 감소한 1억2240만톤)가 향후 대두 가격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