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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달러화 강세 속 주요 선진국 통화중 스위스 프랑화만 대미달러 강세 유지 지속 2022-03-26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지정학적 불안)으로 국제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확대한 시기. 주요국 통화정책 온도차에 따른 대미 금리차 변동으로 미국 달러화 강세 기조가 지속되는 흐름이다. 안전 자산지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 스위스 프랑화(달러대비 강세)와 엔화(달러대비 약세)는 상반된 행보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3월 들어 주요 6개국 통화(유로,엔, 파운드, 캐나다 달러, 스웨덴 크로나, 스위스 프랑) 대비 미국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화지수는 99p를 등락했다. 2020년 5월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미 국채 금리(10년물 금리)가 2%를 넘어선 가운데 종래 글로벌 인플레이션 리스크 환경에서 헷지 기능을 해온 일본 엔화는 대미 금리차 영향범위내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습이다. 이달 엔화는 미달러화 대비 약세(23일 1달러=121.15엔, 21년말 비 -5.01% 절하) 흐름을 이어갔다.


세계에서 가장 낮은 정책금리(-0.75%)를 유지하고 있는 스위스의 프랑화는 일본엔화와 상반된 행보를 이어갔다. 일본 엔화는 낮은 인플레이션율 흐름 속 코로나 팬더믹이후 안전자산으로서의 지위는 약화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스위스 프랑화의 안전자산 지위는 흔들리지 않는 모습이다. 이달 스위스 프랑화는 달러(2월 0.90 →3월 0.93대)보다 강한 흐름을 이어갔다. 종래 전세계 통화 중 미국 달러화, 일본 엔화, 스위스프랑화는 안전자산(safe haven) 지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스위스 프랑화는 유로화환율의 변동성이 커질 때 안전자산의 특징이 더욱 강화된 모습을 보였다. 스위스 중앙은행(SNB)의 프랑화 강세 용인이 지속될까. 앞서 지난해 9월 중순부터 프랑화 강세가 심화되면서 일각에서는 유럽지역 재정위기란 외생적 충격에 대응한 스위스 프랑화 환율하한정책(2011년 9월. 1유로당 1.2 프랑)에 준하는 강력한 대응에 나설 가능성을 제기하기도했다.


신달관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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