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학적 리스크 확대하나, WTI 7년만에 배럴당 90달러 상회… ‘오버슈팅’ 가능성은 ?
2022-02-07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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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러시아의 거친 행보(우크라이나 무력침공)가 지속되면서 국제 유가가 '오버슈팅'할까. 국제 에너지시장이 지정학적 리스크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흐름이다. 주요 산유국(OPEC+)의 완만한 증산(하루 40만배럴 증산) 기조에 우크라이나 발(發) 지정학적 리스크가 겹치면서, 최근 국제유가가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했다. 일각에서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에너지 시장이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내다본다. 국제유가는 유럽 천연가스 가격 폭등에 따른 대체 수요가 늘면서 국제유가가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내다본다.
지난 주 서부 텍사스산원유(WTI)가 7년여만에 배럴당 90달러를 웃돌았다. 미국에너지관리청(EIA) 자료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WTI가격은 1주전보다 배럴당 3.66달러 오른 90.92달러를 기록했다. 1년전과 비교하면 배럴당 34.58달러 올랐다. 두바이유 가격도 배럴당 90달러를 웃돌았다.
산업통산부 자료에 따르면 4일기준(현지시간) 싱가포르 수입가(FoB)기준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배럴당 90.22달러로 연초대비 배럴당 13.34달러(17.35%) 올랐다. 52주간 가장 높은 가격이다. 전월대비로는 배럴당 11.82달러(15.08%) 상승한 수준이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