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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 되었나. … 일본기업의 ESG 경영 트렌드 2022-02-05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기후변화의 중요한 분기점. 세계 주요국들이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탄소배출권 거래제와 탄소세 도입을 추진하며, 환경규제를 강화하는 시기. 코로나 19 팬더믹 위기를 기점으로 ESG(환경·책임·투명경영)입지가 커지는 모습이다. 전 세계적으로 ESG경영이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 되었을까.


포스코 경영연구원이 지난달 26일 펴낸 연구보고서 ‘일본기업의 ESG 경영 트렌드’에 따르면 최근 일본 다수 기업들이 ESG 경영을 비즈니스 기회를 주는 필수 요소로 인식하면서 중장기 비즈니스 성장과 ESG경영을 동기화하는 모습이다.


보고서 내용중 E(환경) 중심으로 보면 일본 기업들도 ‘업’의 특성을 반영한 ‘환경 비전’을 별도로 수립하여 ESG 경영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실례를 들면, 시미즈건설(Shimiz Corporation)은 탈(脫)탄소, 자원순환, 자연 공생의 환경비전(Shimiz beyond zero 2050)을 발표(21년6월)하고, 오는 30년까지 회사가 50% 이상 지분을 보유한 건물에 대한 재생 에너지(수소·태양광등) 도입률을 100%로 증대시킨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스미즈 건설은 1804년 설립된 대형 건설 회사로 지난해 매출 1조4564억엔을 기록했다.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오염 저감에 공헌하는 것을 지속경영과제로 선택한 기업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예컨대, 스미토모케미컬(Sumitomo chemical)은 화학 회사(1913년 설립,20년매출 2조2869엔)은 기후변화 대응, 자원 재활용에 기여하는 54개 제품군을 ‘Sumika Sustainable Solutions’로 지정하여 인증절차를 수립해 지난해 5600억엔 매출 달성을 추진했다

.

보고서에 따르면 이 같은 기업들의 기후변화 대응과 사회문제 해결같은 노력은 윤리적인 소비와 기업.사회공존에 관심을 갖는 2030세대인‘SDG Native’가 늘면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사회적으로 좋은 기업, 경제적으로 지속적인 사업성장을 위해 ESG경영이 필수요소로 자리매김하는 흐름이다. 아직도 ESG와 같은 비재무적 목적이 재무적 목적에 반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기업들이 있을까.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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