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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인플레이션 리스크에 미국의 금리인상(3월 첫 금리인상 가능성) 및 양적긴축(Quantitative Tightening, 22년 하반기 개시) 시기가 앞당겨질 것이란 예상으로 국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시기. 중국 중앙은행(인민은행)은 구조개혁에 따른 성장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지속 유지할까. 미국 연준(Fed)의 공격적인 긴축행보는 달러 강세와 괘를 같이한다. 향후 미국 달러화 가치와 중국 위안화의 디커플링 현상이 지속될까.
중국 인민은행은 올 1월 통화정책회의(20일)에서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 금리를 인하했다. 1년 만기 LPR은 종전 연 3.80%에서 3.70%로, 모기지금리의 기준이되는 5년만기 LPR은 종전 연 4.65%에서 4.60%로 인하 조정했다. 중국은 지난 2019년 8월29일부터 대출금리와 시장 개혁 조치의 일환으로 시장 금리간 괴리를 제거한 새로운 LPR(Loan Prime Rate) 대출 우대금리를 시행해 오고 있다. 코로나 충격에 따른 완화적 통화정책 일환으로 재작년 LPR금리를 인하했다. 1년물 LPR은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인하, 5년물 LPR은 코로나 팬덕믹이후 2년만에 첫 인하조치다.
중국 경기 둔화 우려를 반영한 조치로 풀이된다. 중장기 구조개혁을 강조하면서 14차 5개년 계획(2021~2025년)을 공개한 지난해. 중국의 연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년(2.2%)보다 높은 8.1%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 압박은 커지는 흐름을 나타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이달 17일 발표한 21년 4분기(9~12월) 중국의 국내 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 코로나 기저효과 축소 속 3분기(2분기 7.9%→3분기 4.9%)이후 2개월 연속 둔화세다.
미국과 중국의 통화정책 정상화가 온도차를 보이는 시기. 미국 달러화 가치와 중국 위안화의 디커플링 현상이 지속될까. 최근 3개월간 달러- 위안 환율 움직임을 보면 지난해 10월말 6.39위안(2020년 말 대비 2.2%하락)을 나타낸 역내 달러·위안(CNY) 환율은 이달 셋째주 6.34위안 대를 등락했다. 지난해 위안화 대미달러 환율 흐름을 보면 상반기 위안화 환율은 미 달러화 지수와 동조화 흐름을 보였다. 작년 5월말(6.36위안/달러)까지 하락하였다가 미연준의 테이퍼링 우려가 제기된 6월(6.46위안/달러) 이후 방향을 바꿔 위안화 약세로 돌아섰다(위안화 환율상승). 미 연준의 테이퍼링 신호에 불구하고 10월 중순이후 위안화는 달러화 강세(DXY 11월말 96, 12월말 96)를 뛰어넘는 디커플링 흐름(11월말 6.37위안, 12월말 6.34위안)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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